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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거

오한,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추울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7hinking 2023. 3. 31.

오늘 오후에 잠시 편의점을 다녀오고 회사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데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추워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추울 때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감기나 독감의 전조일 수도 있고, 스트레스나 불안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춥다는 것은 오한이라고 부르는 증상으로, 발열의 전조 혹은 동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오한은 신체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발열, 고열 상태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체온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평상시의 온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항상성의 일환으로 반사적으로 체온을 더 높게 설정하게 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


오한의 원인


오한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이 가장 흔하지만, 폐렴, 신우신염, 장티푸스, 말라리아, 신장암, 인체 내 발생한 농양 등 다른 세균 감염증이나 기타 질병적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한이 있고 열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증도 오한과 발열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한 완하 방법


우선,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추울 때 체온을체크해보세요. 체온계로 측정한 체온이 37.5도 이상이라면 열이 있는 것이므로, 감기나 독감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약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반면에, 체온이 정상 범위 내라면 열이 없는 것이므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의 심리적인 원인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추울 때는 따뜻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차나 우유, 국물이 든 음식 등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으니까요. 단,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신경계를 자극하고,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오히려 몸의 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오한이 오면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옷을 입거나 담요를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발과 귀와 같은 말초부위가 차가워지면 온몸이 더 춥게 느껴지므로 보온에 신경을 써주면 좋다고 해요. 그리고 가능하면 이랫배에 따뜻한 찜질팩을 올려주거나 따뜻한 타올로 감싸주면 혈액 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반신욕도 오한에 무척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몸을 담그면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오한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단, 고열 상태에서는 반신욕을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모든 질병의 해결책 운동! 꾸준한 유산소, 무산소 운동: 운동은 신체의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오한이 있는 상태에서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오한에 좋은 음식


오한의 원인과 완하 방법을 알아봤으니.. 마지막으로 오한이 왔을때나 예방하기 위해 좋은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콩나물국


콩나물에는 비타민A,B,C와 단백질, 무기질,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세균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콩나물은 해독효과 또한 뛰어나 숙취해소를 도와주고, 칼륨성분이 체내 노폐물과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몸 속 염증이나 부기를 가라앉히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의 흡수를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 위험을 낮추고, 엽산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한과 두통 증상이 있다면 브로콜리를 살짝 데쳐 먹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고 하네요.

 


시금치


녹황색 채소의 왕인 시금치에는 비타민 A,B,C,E와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등이 풍부해 건강에 이로운 야채 중 하나로 꾸준히 챙겨먹으면 감기를 이길 수 있다는데요. 시금치 100g당에는 무려 2876 마이크로그램(㎍)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암과 피부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부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부추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식품입니다. 부추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하네요.


이 글을 쓰면서 저에게 찾아왔던 오한은 어느 정도 없어진 것 같은데요. 여러분 모두, 아프지 마시고 항상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