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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거

안티에이징은 들어봤는데, MZ 트랜드라는 ‘슬로우에이징’이 뭐야?

by 7hinking 2024. 3. 31.

2024년 현재 ‘슬로우에이징’으로 대변되는 헬시&얼리 에이징 케어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슬로우에이징’은 CJ올리브영의 캠피인 키워드인 ‘슬로에이징’에서 시작된 용어라고 해요. 올리브영이 성장하며 고객들도 함께 나이 들어 가는 것에 대응하기 위한 키워드였다고 합니다.

 

노화라는 자연의 섭리를 극복해야 할 부정적 과제로 인식시키는 ‘안티’라는 표현 대신, ‘웰(well)-에이징’을 쓰자는 캠페인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안티에이징이라는 표현은 없어지지 않았는데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슬로우에이징’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네요.


슬로우에이징 뜻

 

‘슬로우에이징’이란 젊을 때부터 꾸준한 관리로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 듦을 추구하는 걸 의미한다고 합니다.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노화를 거부하는 ‘안티에이징’과는 다른 뜻 인거죠. ‘슬로우에이징’은 인공적으로 시간을 거슬러 만들어진 아름다움이 아닌 시간이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대한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답게 케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몸으로 천천히 나이들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슬로우에이징’도 트랜드화 되어 가는 것 같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영향을 크게 미쳤을거라 생각됩니다.

 

‘슬로우에이징’은 단순히 외모가 어려지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니라고 해요. ‘슬로우에이징’은 건강과 웰빙을 아우르는 단어라고 하는데요. 이전에는 건강을 간과하고 무리하게라도 더 젊어지고 예뻐지고자 했다면 요즘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40대뿐만 아니라 20대부터 건강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뷰티 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신을 돌보고 있다는 말인거죠.

 

‘슬로우에이징’과 비슷한 맥락의 단어는 ‘웰에이징’이 있는데요. ‘웰에이징은’은 건강하게 잘 늙어가지는 개념으로 건강을 챙기고 노화를 방지하며 아름답고 멋지게 실버라이프를 보내고자 하는 맥락으로 ‘슬로우에이징’과 바슷한 맥락의 용어입니다.


연령대별 슬로우에이징 방법

 

노화란 결국 생물학적으로 피부 세포 성장과 재생 속도가 느려지면서 수분량 감소로 피부가 메마르고 주름과 함께 처지게 되는 현상인데요. 때문에 안티에이징을 넘어 새로운 웰에이징 슬로우에이징을 토대로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연령대별로 다양한 노력을 기해야 한다 합니다.

 

□ 20대 : 25세가 지나면 서서히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피부 기능이 떨어져 눈가, 입가 등 피지분비가 적은 부분에 잔주름이 생기고 색소 침착, 붉은 자국 등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는 영양크림, 에센스 등을 발라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주 1~2회 각질 제거를 하고, 수분 팩, 수분 크림 등을 바르면 피부 탄력 개선에 좋다고 하네요.

 

  30대 : 30대는 피부 기능 저하가 빨라지고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인데요.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트러블, 기미, 주근깨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다. 탄력 저하로 모공이 커져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나타나기도 하구요. 이럴 때는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기능성 성분이 고농축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요.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는 아이크림 등 전용 제품을 꾸준히 발라주면 좋습니다.

 

  40대 : 40대가 되면 피부의 진피 조직이 얇아지고, 피부세포 결합력이 떨어집니다. 눈밑, 미간, 콧등, 이마 등에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는데요. 이미 생성된 주름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을 바르는 게 좋으며, 괄사 등으로 피부를 마사지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 입가, 팔자 주름은 안에서 밖으로,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마사지해주면 좋구요. 괄사 등 도구를 활용해 마사지할 때는 피부에 오일, 크림 등을 발라야 마찰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5~60대 : 갱년기 전후인 50~60대는 체내 호르몬 변화로 피부에 붉은 기가 돌거나 검버섯이 생깁니다.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은 폐경 후 5년 동안 약 30% 감소해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구요. 피부 탄력,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피부 노화를 최대한 늦춰야 하며, 칼슘이 풍부한 우유, 등 푸른 생선, 콩 등을 섭취하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방법 외에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은 기본이겠죠. 보통 사람은 40대까지의 근육량으로 평생을 산다는 말도 있는데요. 젊을 때부터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주는 것도 슬로우에이징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안티에이징이 아닌 요즘 트랜드라는 슬로우에이징이 무엇이고, 그 방법은 어떤게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 :)


▶ 출처 :

·  헬스조선 [요즘 대세라는 ‘슬로우 에이징’, 방법 살펴보니…]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02/2023110202356.html)

·  BAZAAR [여기저기 말하는 슬로우 에이징이 도대체 뭐야?] (https://www.harpersbazaar.co.kr/article/1860224)

·  싱글즈 [왜 지금은 슬로에이징이라고 할까?] (https://m.thesingle.co.kr/article/717254/THESINGLE)
·  헬스비즈 [새로운 노화 예방, 웰에이징&슬로우에이징이란?] (https://www.health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