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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차트 공부 - 지지선과 저항선 뜻 투자방법 실패이유 올바른 매수 매도 방법

by 7hinking 2024. 3. 24.

차트를 보면 주가는 어느 수준까지 내려가면 지지받아 반등을 하고, 또 어떤 단계까지 오르면 다시 되밀려서 내려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통 지지선과 저항선이라고 하는데요. 지지선과 저항선은 인간의 심리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지지선과 저항선

 

일반적으로 지지선은 3가지 입니다. 첫째는 추세 분석론에서 말하는 상승 추세선이 있으며, 두 번째는 종전 지점입니다. 하락하던 주가가 반등한 경험이 있는 곳이 종전 저점인데요. 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인간 심리적으로 이번에도 하락하는 주가가 그 수준보다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지선의 세 번째는 주가 이동평균선입니다. 지지선으로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저항선도 3가지입니다. 첫째는 추세 분석론에서 말하는 하락 추세선입니다.

 

두 번째 저항선은 종전 고점입니다. 종전 고점은 상승하던 주가가 꺽였던 경험이 있는 지점인데요. 그 경험 때문에 심리적으로 이번에도 주가가 그 수준까지 오면 다시 꺽여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직전 고점에서는 개미들이 많이 물려 있어서 개미는 본전 심리 때문에 매도하는 경함이 있어서 종전 고점에서는 주가가 저항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세 번째 저항선은 주가의 이동평균선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바닥에서 상승하다가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까지 올라가면 저항 받는다고 알려져 있어서 그 부근에서 주가가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지선과 저항선만 믿고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

 

하지만 위와 같은 상식으로 무조건 적으로 지지선에서 주식을 사고 저항선에서 주식을 팔면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형성되는 근본 원리를 알고 투자하여야 하는데요. 이동평균선이나 직전 고점과 저점이 지지선과 저항선이 되는 이유는 그 가격에 산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개미들은 올라간다고 확신하고 산 본인의 주식이 올라 가다가 떨어지면서 자기가 산 본전 가격 가까이 떨어지게 되면 보통 다시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여 물타게 되고, 이것이 지지선이 되는 원리입니다. 반대로 개미가 산 주식이 하락하면 보통의 저같은 개미들은 떨어지는 가격을 보며 그 주식을 산 것을 후회하며 본전만이라도 되길 기다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본전이 되면 보통 개미는 그 본전 가격 비슷한 곳에서 주식을 팔아버리는데요. 그것이 직전 고점이나 주가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이 되는 원리입니다. 종전 고점에서는 주식을 산 개미들이 많이 물려 있는 곳입니다. 주가가 하락하여 종전 저점이나 이동평균선 근처에 오면 물을 타서 본전을 만회하겠다는 개미의 심리가 발동한다. 따라서 지지선과 저항선이란 근본적으로 본전 심리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지지선과 저항선을 종전 저점과 고점, 주가 이동평균선 정도로 어설프게 알고 투자하는 것은 극히 위험합니다. 저지선은 그것이 밑으로 돌파되는 경우 바닥이 뚫려 더 이상 지지선이 없게 되므로 하락하는 주식을 무조건 전 저점이나 이동평균선에서 매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투자 원칙 입니다.


어설프게 지지선과 저항선만 보지 말고 주가의 흐름과 추세, 그리고 그보다 먼저 시장의 흐름과 추세를 보고 투자 판단하여야 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개별 종목의 차트를 분석해야 합니다. 시장의 추세를 먼저 분석하지 않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종목을 지지선 반등을 기대하고 매수하면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주가의 고점과 저점이 파동상 높아지고 있는지 낮아지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라가던 주가가 종전 고점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로 다시 꺽여 내려간다는 것은 주가가 약하다는 강력한 신호이므로 그런 주식이 다시 하락하면서 종전 저점이나 주가 이동평균선까지 내려온다면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내려가던 주가가 종전 저점까지 내려가지 않고 멈춘다면 다시 위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지만, 종전 저점을 뚫고 밑으로 내려간다면 주가의 힘이 약하다는 것이므로 그 밑에서 하락이 멈춘다 하여도 제대로 반등이 나올 확률이 낮습니다. 주가의 고점과 저점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데 예전 최저점까지 내려 왔다 하여 매수를 하는 것은 추세를 거슬리는 매수 방법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지지선 매수는 주가의 저점이 점점 높아지는 주가의 상승 추세가 확인될 때만 해야 합니다. 직전 저점보다 낮은데서 주식이 반등하면 반등이 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으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보며 투자 판단을 할 때 알아 두어야 할 점을 애기하고 포스팅을 마치려고 하는데요. 지지선과 저항선은 주가가 두 번 부딪치면 뚫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가 저항선에 부딪친다면 위에서 본 거서럼 하락하는 것이 정상인데, 내려갈거라는 예상과 달리 방향을 위로 돌려 다시 저항선에 부딪치는 경우에는 그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가가 지지선에 닿으면 반등이 정상이지만, 다시 방향을 아래로 돌려 지지선에 닿는 경우에는 그 지지선을 뚫고 내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세력이 개입되었거나 주가의 흐름이 바뀐 것입니다. 주식이 올라 가다가 하락하여 저항선에서 약한 반등을 주고 다시 내려가 저항선을 밑으로 뚫을 때가 마지막 매도 시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마디로 주가의 지지선과 저항선은 직전 고점이나 저점, 그리고 이동평균선만을 기준으로 단순하게 보지 말고 시장 상황과 주가 추세와 관련하여 보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 포스팅은 '고변호사의주식강의1' 책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