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뜻 원리 문제점

저는 차트도 잘 못보고, 투자도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아서 이것 저것 많이 읽고 배워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이 포스팅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예전부터 차트 공부 필독서라고 전해지는 '고변호사의주식강의' 책을 보면서 복습 개념으로 포스팅하는 내용인점 참고하셔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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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할 때 주가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과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2가지가 있는데요. 두 가지 방법은 주가 결정의 요인과 원리에 관하여 접근 방법이 전혀 다릅니다.

 

기본적 분석

 

기본적 분석을 중요시 하는 사람은 개별 종목의 주가는 회사의 내재적 가치에 의하여 결정되고 시장 전체 주가 수준(종합주가지수)은 경제 요인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합니다. 기본적 분석에서는 회사의 내재적 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고평가' 되었으면 주가는 내려갈 것이고, '저평가' 되었다면 결국 주가는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본적 분석에 기초하여 투자한다면 회사 가치에 비하여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오르면 판다는 투자 원칙을 따를 것입니다.

 

기본적 분석은 회사의 내재적 가치와 경제의 내재적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인데요. 회사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는 자료는 자산, 유동성, 부채비율, 유보율과 같은 재무구조, 매출과 원가, 영업수익과 영업 외 수익, 자본이나 매출액 대비 이익률과 같은 수익성, 상품이나 서비스의 질과 수준, 경쟁력, 기술수준, 생산성, 성장성, 지배 구조 등 여러 가지가 있고, 경제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는 자료는 경기종합지수, 성장률, 금리, 물가, 실업률, 소비 동향, 재고율, 무역수지, 환율, 외환보유고 등과 같은 경제 지표와 정보 등인데요. 이와 같이 기본적 분석에서 알아야 한다는 사항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경제의 내재적 가치가 주식시장의 지수를 결정하고 회사의 내재적 가치가 주가를 결정한다는 원칙은 보기에 너무나 그럴 듯하여 기본적 분석이 주가분석의 옳은 방법인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요. 경제 여건과 회사 가치가 좋아지면 결국은 주가가 올라 갈 거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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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의 문제점

 

하지만 기본적 분석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기본적 분석은 하나의 요인 분석마다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경제나 증권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모든 지표들을 분석할 수도 없고, 할 수 있다 하더라도 한정된 시간에 모든 지표들을 분석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전문가 아닌 우리같은 개미에게 기본적 분석을 하라는 것은 눈으로 달을 보고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계산하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본적 분석의 문제점은 기본적 분석의 기초가 되는 자료가 대개 시일이 경과한 것들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경제 지표와 회계 자료는 현재의 것이 아닌 지난 자료들입니다. 과거의 실적이나 재료는 주가에 이미 반영 되어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자료는 보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개미가 작년의 실적을 보고 매매 결정을 할 때 회사 내부 사정을 아는 세력은 최근의 실적을 알고 매매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기본적 분석이 실전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근복적 이유는 주가 선행의 법칙을 간과한다는 점입니다. 주가는 경제 사정이나 회사 사정의 변동을 즉각 반영할 뿐 아니라 변동을 예상하여 미리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는 경기의 바닥보다 6개월 정도 먼저 바닥을 탈출하고 경기의 고점이 꺽이기 전에 먼저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가보다 느리게 움직이는 20일 이동평균선을 보고 매매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은데 하물며 몇 달 전 아니 작년의 실적을 보고 매매하여 수익을 얻기를 바라는 것은 잘못됐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 주가가 장중에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것은 기본적 분석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주가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이유는 내재적 가치의 변화 때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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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이란 차트에 나타나는 현재까지의 주가 움직임을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 방향을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하기 위한 도구들은 주가와 거래량, 그리고 이 2가지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지는 각종 지표들을 사용합니다. 기술적 분석 자료는 차트에 보기 쉽게 넣고 뺄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주가와 거래량 등 주식시장에 나타난 과거의 데이터를 기초로 미래의 주가를 예측, 매매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으로 흔히 '차트분석' 이라고 합니다. 이는 개별주가나 시장흐름은 기본적으로 주식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수요와 공급은 결국 투자자의 심리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데 포커스를 두고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 추이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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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의 문제점

 

기술적 분석의 문제점은 차트에 나타나는 과거를 가지고 미래를 예축하므로 실제 미래의 주가 방향이 예측과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 있으며, 같은 차트를 보더라도 분석 수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고변호사의주식강의' 책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분석은 기본적 분석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이유는 책에서 강조하는 '파동 원리 분석법'이 기술적 분석 이론이기 때문이죠. '파동 원리 분석법'은 거래량 변화, 스토캐스틱, 투자심리선, 이격도 등을 이동평균선과 연계하여 분석해 시차를 극본한다고 합니다. 이 파동 원리에 의하면 추세는 큰 파동을 먼저 보지만 작은 파동의 변화가 큰 추세 변화를 예고하므로 일봉 차트의 시차는 1시간봉, 30분봉, 5분봉 차트 등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동 원리 분석법'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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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에 대해 많은 논쟁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둘 다 중요하고 잘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기본적 분석에만 의존해서 언제 오를지도 모르는 주식을 무작정 들고 가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고, 기술적 분석 잘 하는 분들의 성공담들을 들을 때마다 포모가 오는게 일상이죠.

 

기본적 분석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어서 회사의 기본적인 사업내용과 재무상태를 이해하고 기술적 분석도 어느 정도 잘해서 차트를 보면서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날이 저에게도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