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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은 용어 뜻

전결 뜻과 대결 뜻 차이|전결·대결·후결은 언제 쓰는 말일까?

by 7hinking 2026. 9. 22.

회사에서 전자결재 문서를 보다 보면 처음에는 뜻을 짐작하기 어려운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 건은 팀장 전결입니다.”

“부장님이 안 계셔서 대결 처리했습니다.”

“이 건은 후결 받아야 합니다.”

 

모두 결재와 관련된 말이지만 전결, 대결, 후결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먼저 가장 쉽게 구분하면 전결 = 미리 권한을 받은 사람이 자기 권한으로 결정

대결 = 원래 결재할 사람이 없을 때 직무대리자가 대신 결정

후결 = 긴급하게 먼저 처리하고 정규 결재자에게 나중에 결재를 받는 방식

 

세 단어의 가장 큰 차이는 결국 ‘누가 어떤 권한으로 결재하느냐’입니다.

 

전결 뜻은 무엇일까?

전결(專決)은 상급자가 모든 업무를 직접 결재하지 않고 일정한 업무의 결정 권한을 아래 직급이나 담당자에게 미리 맡겨 놓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전결 = “이 정도 업무는 앞으로 당신이 결정하세요.”라고 미리 권한을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모든 사무용품 구매를 대표이사가 직접 결재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볼펜 몇 자루를 구입하는 일까지 대표가 결재해야 한다면 업무 속도가 매우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금액이나 업무 중요도에 따라 결재 권한을 나눠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50만 원 이하 소모품 구매 → 팀장 전결

500만 원 이하 구매 → 부장 전결

중요 계약 → 임원 또는 대표이사 결재

이처럼 회사 규정에서 팀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권한이 정해져 있다면 팀장은 해당 안건을 전결할 수 있습니다.

 

전결자는 누구일까?

전결자는 말 그대로 전결 권한을 받은 사람입니다.

 

회사나 기관이 미리 정해 놓은 전결 규정에 따라 일정 범위의 업무를 직접 결정합니다.

중요한 점은 전결자가 단순히 상급자를 대신해서 서명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결자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는 자신의 권한으로 결재합니다.

 

그래서 공공기관의 위임전결 규정에서도 전결 처리한 업무에 대해 전결권자가 책임을 지도록 정하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회사 역시 보통 사내 위임전결 규정이나 결재 규정에서

누가 결재할 수 있는지
얼마까지 결재할 수 있는지
어떤 업무를 결재할 수 있는지

등을 정해 놓습니다.

 

‘팀장 전결’은 무슨 뜻일까?

전자결재를 사용하다 보면 팀장 전결, 부장 전결 같은 표현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건은 팀장 전결 사항입니다.”

 

라고 했다면 보통은

대표나 임원까지 결재를 올릴 필요 없이 회사 규정에 따라 팀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업무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팀장이 전결을 완료하면 해당 업무는 일반적으로 상위 결재자의 추가 결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사안이나 이례적인 문제라면 전결 범위에 해당하더라도 상급자에게 보고하거나 상위 결재를 받도록 회사 규정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대결 뜻은 무엇일까?

대결(代決)은 한자를 보면 의미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대(代)’는 대신한다는 뜻입니다.

즉, 원래 결재해야 하는 사람이 출장·휴가 등의 이유로 결재할 수 없을 때 그 직무를 대리하는 사람이 대신 결재하는 것입니다.

 

대결 = 결재권자가 없어서 다른 사람이 대신 결재하는 것

 

예를 들어 부장 결재가 필요한 문서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부장이 일주일 동안 해외 출장을 갔습니다.

업무를 일주일 동안 멈출 수 없다면 회사 규정에 따라 부장의 직무를 대리하는 사람이 대신 결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대결입니다.

“부장님 출장 중이라 차장님이 대결했습니다.”

“결재권자 부재로 직무대리자가 대결 처리했습니다.”

전결과 대결 차이는 무엇일까?

 

전결과 대결을 혼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둘 다 원래 조직의 최고 책임자가 직접 결재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권한이 생기는 이유가 완전히 다릅니다.

 

전결 미리 받은 권한 원래부터 규정에 따라 일정 업무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대결 부재자를 대신 원래 결재권자가 없어서 직무대리자가 대신 결재합니다.
후결 나중에 확인 먼저 업무를 처리한 뒤 원래 결재권자가 나중에 결재하거나 확인합니다.
구분 전결 대결 후결
핵심 권한을 위임받음 다른 사람을 대신함 나중에 결재받음
결재권자 전결권자 직무대리자 원래 결재권자
이유 업무 효율 결재권자 부재 긴급한 업무 처리 등
대표 표현 팀장 전결 부장 대결 사후 후결

전결과 일반 결재는 무엇이 다를까?

 

일반 결재는 정해진 결재라인을 따라 상급자의 결정을 받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담당자 기안
↓ 팀장 검토
↓ 부장 검토
↓ 대표이사 최종 결재

처럼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업무가 팀장 전결 사항이라면

담당자 기안
↓ 팀장 전결
↓ 업무 진행

처럼 결재 절차가 짧아질 수 있습니다.

 

전결 제도를 두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조직의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결하면 원래 결재자는 다시 결재해야 할까?

이 부분이 특히 많이 헷갈립니다.

 

대결은 단순히

“일단 결재해 놓고 원래 결재자가 돌아오면 다시 결재한다.”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정해진 직무대리자가 적법한 권한에 따라 대결했다면 그것 자체로 결재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현재 국가행정 문서 규정에서도 결재자가 휴가나 출장 등으로 결재할 수 없을 때 직무를 대리하는 사람이 대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용이 중요한 문서는 정규 결재자가 돌아온 뒤 사후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즉, 대결과 사후 보고는 구분해야 합니다.

대결 → 대신 권한을 행사해 결재

사후 보고 → 결재권자가 돌아온 뒤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절차

그렇다면 후결 뜻은 무엇일까?

후결(後決)은 말 그대로 나중에 결재한다는 의미입니다.

 

과거 공문서 규정에서는 긴급한 문서인데 최종 결재권자가 결재할 수 없는 경우 하급 결재권자가 우선 처리하고 나중에 정규 결재자의 결재를 받는 방식을 후결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후결 = 급해서 먼저 처리한 뒤 정규 결재자의 결재를 나중에 받는 방식

 

다만 여기에서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모든 회사나 공공기관이 ‘후결’이라는 절차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국가행정 문서의 일반 규정에서는 결재권자 부재 시 직무대리자의 대결과 중요 문서의 사후 보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직장에서는 회사의 내부 결재규정이나 전자결재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결과 위임전결은 같은 뜻일까?

업무 규정에서는 단순히 전결이라는 표현보다 위임전결이라는 표현도 자주 등장합니다.

 

쉽게 말하면 상급자가 갖고 있는 결정 권한의 일부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하급자에게 맡기고, 그 사람이 최종적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표이사가 원래 갖고 있는 구매 결재권 가운데

100만 원 이하 → 팀장
1,000만 원 이하 → 부장
5,000만 원 이하 → 임원
5,000만 원 초과 → 대표이사

처럼 결재 권한을 나누어 놓았다면 이를 위임전결 기준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제 기준은 회사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전결인데도 상급자에게 올리는 경우가 있을까?

있습니다.

전결권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사건을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부장이 전결하는 업무라도

회사에 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처음 발생한 이례적인 사건
대규모 민원이 예상되는 경우
여러 부서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우
경영진의 판단이 필요한 중요한 사안

이라면 상급자의 결재를 받도록 회사나 기관의 규정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위임전결 규정에서도 중요하거나 이례적인 사안에 대해 상급자 결재를 받도록 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실제 회사 상황으로 이해해보기

상황 1. 팀장 전결

직원이 20만 원 상당의 사무용품 구매안을 올렸습니다.

회사 규정에서 50만 원 이하 사무용품 구매는 팀장 전결입니다.

직원 기안
↓ 팀장 전결
↓ 구매 진행

상황 2. 부장 대결

임원 결재가 필요한 문서가 있지만 임원이 해외 출장 중입니다.

사내 규정에 따라 부장이 해당 기간 직무대리를 맡고 있습니다.

직원 기안
↓ 부장 검토
↓ 임원을 대신해 대결
↓ 업무 진행

상황 3. 긴급 업무

결재권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즉시 처리해야 하는 긴급 업무가 발생했습니다.

이 경우 어떤 직급이 처리할 수 있는지, 나중에 정규 결재자의 추가 확인이나 보고가 필요한지는 회사 내부 결재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회사가 후결이라는 절차를 운영한다면 이를 후결 처리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전결·대결·후결, 이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세 단어를 가장 쉽게 외우는 방법 전결
미리 받은 권한으로 내가 결정한다.

대결
결재권자가 없어서 내가 대신 결정한다.

후결
긴급하게 먼저 처리하고 나중에 결재받는다.

 

특히 전결과 대결은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릅니다.

전결은 원래부터 주어진 자신의 권한이고,

대결은 다른 결재권자가 부재해 대신 행사하는 권한이라고 기억하면 가장 쉽습니다.

 

그리고 후결은 회사나 기관에 따라 운영 여부와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업무에서는 사내 결재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결하면 대표이사 결재를 받지 않아도 되나요? 회사 규정에서 해당 업무를 특정 직급의 전결 사항으로 정했다면 보통 그 전결권자의 결정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사안이나 예외사항은 상급자 결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전결과 대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전결은 사전에 정해진 자신의 권한으로 결재하는 것이고, 대결은 원래 결재권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직무대리자가 대신 결재하는 것입니다.
Q. 대결 후 원래 결재자가 다시 결재해야 하나요? 대결 자체가 권한에 따른 결재라면 반드시 다시 같은 문서를 결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중요한 문서는 사후 보고가 필요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절차는 기관이나 회사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Q. 후결은 대결과 같은 말인가요? 같은 말은 아닙니다. 대결은 다른 사람이 대신 결재하는 것이고, 후결은 업무를 먼저 처리한 뒤 정규 결재자가 나중에 결재하는 개념입니다.
Q. 회사마다 전결 기준이 다른가요? 네. 결재권자의 직급, 금액 기준, 업무 종류 등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실제 업무에서는 회사의 위임전결규정이나 전자결재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