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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생각 정리

상반기 vs 하반기, 전략이 달라야 한다특판 영업 시즌별 전략 완전 정복

by 7hinking 2026. 5. 5.

 

# B2B 영업 실무 📊 연간 사이클 시리즈 2편

상반기 vs 하반기, 전략이 달라야 한다
특판 영업 시즌별 전략 완전 정복

현직 특판 영업맨| 7번째 글| 읽는 시간 약 9분

✅ 1편 — 월별 타임라인
📊 2편 — 시즌별 전략
🎯 3편 — 이슈별 공략법 (예정)
지난 1편에서 1~12월 타임라인을 한눈에 정리했어요.
이번엔 한 발 더 들어가서 — 상반기와 하반기의 전략이 왜 달라야 하는지,
분기별로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다뤄볼게요.

상반기 vs 하반기 — 같은 1년인데 왜 다른가

특판 영업을 처음 시작하면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해요. 근데 1년을 겪어보면 알아요. 상반기와 하반기는 시장의 온도 자체가 달라요.

 

▲ 상반기 (1~6월)
씨앗을 뿌리는 시기
관계 구축 · 소싱 · 제안
  • 신규 거래처 개척에 유리한 분위기
  • 예산 집행이 시작되는 시기
  • 설·신학기·가정의 달 이슈
  • 하반기 대형 시즌 준비 기간
  • 실적 비중 전체의 약 35~40%
▼ 하반기 (7~12월)
수확하는 시기
추석 · 연말 · 예산 소진
  • 추석·연말 대형 시즌 집중
  • 공공기관 예산 소진 러시
  • 복지몰 포인트 소진 최고조
  • 실적이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시기
  • 실적 비중 전체의 약 60~65%

숫자로 보면 명확해요. 특판 영업에서 연간 실적의 60% 이상이 하반기에 몰려요. 특히 추석이 있는 9월과 연말이 겹치는 11~12월이 최대 피크예요.

이 말은 곧 상반기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하반기 실적을 결정한다는 뜻이에요. 씨앗을 잘 뿌려야 수확이 있어요.

분기별 핵심 전략

1분기 (1~3월)
관계를 다시 세팅하는 분기
조급하지 않게, 그러나 부지런하게

1분기는 영업적으로 가장 조용한 시기예요. 거래처들도 새해 업무에 적응 중이고, 예산도 이제 막 확정되는 시기라 바로 큰 발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이 시기의 핵심 전략은 "결과보다 관계"예요.

  • 🤝기존 거래처 새해 인사 강화 — 짧은 안부 연락 하나가 1년 관계를 좌우해요. 부담스럽지 않게, 진심으로.
  • 🔍신규 거래처 리스트 작성 — 올해 공략할 새 거래처를 정리하고 접근 방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시기예요.
  • 🛒트렌드 소싱 집중 — 연초엔 각종 박람회·전시회가 열려요. 올해 잘 팔릴 상품을 남보다 먼저 발굴하는 게 핵심이에요.
  • 📋설 선물 타이밍 절대 놓치지 않기 — 1월 안에 제안 못 하면 이미 늦어요.
1분기에 실적이 없다고 초조해하는 신입들을 많이 봤어요. 근데 베테랑들은 1분기에 조용히 더 바빠요. 새 거래처 리스트 뽑고, 상품 찾아다니고, 기존 거래처 안부 챙기고. 눈에 보이는 매출은 없지만 3분기 4분기의 기반을 닦는 시기거든요.

 

2분기 (4~6월)
신규 개척의 황금 분기
상반기 실적의 70%가 이 시기에 나온다

2분기는 상반기에서 가장 활발한 시기예요. 가정의 달 이슈가 있는 5월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구매 활동이 본격화되고, 신규 거래처를 뚫기에도 가장 좋은 분위기예요.

  • 🌸가정의 달(5월) 집중 공략 — 어버이날·스승의날 선물 수요가 폭발하는 시기. 4월 안에 제안이 들어가야 5월에 납품이 돼요.
  • 🤝신규 거래처 미팅 집중 —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활발해서 새 거래처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예요. 연중 신규 개척 성공률이 가장 높은 분기예요.
  • 🍂추석 소싱 반드시 시작 — 늦어도 6월엔 추석 상품 소싱을 시작해야 해요. 좋은 공급사와 물량은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가져가요.
  • 🏛️공공기관 상반기 예산 마감 챙기기 — 6월 말 전에 상반기 예산을 소진하려는 기관들의 막바지 발주가 나와요.

 

3분기 (7~9월)
추석을 향해 전력 질주
발주 확정과 물량 확보가 생사를 가른다

3분기는 추석이 모든 걸 지배하는 분기예요. 추석이 9월이든 10월이든, 3분기 안에 소싱·제안·발주 확정·물량 확보까지 끝내야 해요.

  • 🎑추석 제안 7월 안에 완료 — 대형 금융사나 공공기관은 내부 결재에만 몇 주가 걸려요. 늦게 제안하면 아무리 좋은 상품도 탈락해요.
  • 📦8월 물량 확보가 핵심 — 추석 시즌엔 인기 상품 품절이 흔해요. 발주 확정 즉시 공급사 물량을 잡아두는 게 최우선이에요.
  • 🎄연말 소싱 병행 시작 — 추석이 끝나기도 전에 연말 준비를 시작해야 해요. 가장 바쁘지만 가장 중요한 타이밍이에요.
  • 💳금융권 하반기 캠페인 파악 — 하반기 신규 캠페인 일정을 미리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제안해요.
4분기 (10~12월)
1년 농사의 수확 분기
연간 실적의 40~50%가 이 분기에 결정된다

4분기는 특판 영업의 하이시즌이에요. 공공기관 예산 소진, 기업 연말 선물, 복지몰 포인트 소진이 동시에 몰리는 시기예요. 준비가 잘 된 영업맨과 그렇지 않은 영업맨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분기예요.

  • 🏆전 채널 동시 공략 — 복지몰·공공기관·금융권 모두 피크를 맞아요. 채널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해요.
  • 🏛️공공기관 예산 소진 집중 공략 — 10~11월이 공공기관 연간 예산의 30~40%가 집행되는 시기예요. 이 타이밍을 놓치면 내년을 기다려야 해요.
  • 긴급 발주 대응 체계 갖추기 — 11월엔 갑작스러운 추가 발주가 자주 나와요. 공급사와 미리 비상 물량을 협의해두는 게 좋아요.
  • 🔄12월엔 내년 준비 동시 진행 — 수확하면서 동시에 내년 씨앗을 뿌려야 해요. 거래처 연말 인사와 내년 계획을 함께 챙겨요.
4분기는 체력 싸움이에요. 저도 초반엔 10~11월에 너무 무리해서 12월에 탈진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지금은 10월부터 일정을 미리 촘촘하게 짜놓고, 긴급 상황에 대응할 여유를 의도적으로 남겨둬요. 4분기를 잘 버티려면 3분기에 미리 준비가 끝나 있어야 해요.

채널별 시즌 온도표 — 언제 어디가 뜨거운가

같은 시기라도 채널마다 온도가 달라요. 아래 표로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 최성수기  |  🔥🔥 성수기  |  🔥 보통  |  💤 비수기

채널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 복지몰 🔥 🔥🔥 🔥🔥 🔥🔥🔥
🏛️ 공공기관 🔥 🔥🔥 🔥🔥 🔥🔥🔥
💳 금융권 🔥🔥 🔥🔥 🔥🔥 🔥🔥🔥
🎓 교육기관 🔥🔥🔥 🔥 💤 🔥
🎁 명절선물 🔥🔥 (설) 🔥🔥 (가정) 🔥🔥🔥 (추석) 🔥🔥🔥 (연말)

시즌별 영업의 4가지 핵심 원칙

원칙 01
성수기 실적은 비수기에 만들어진다
추석 대박은 6월 소싱에서 시작해요. 연말 대박은 9월 제안에서 시작해요. 성수기에 뛰어봤자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아요.
원칙 02
채널마다 피크 타이밍이 다르다
교육기관은 1분기, 공공기관은 4분기, 금융권은 연중 골고루. 채널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연중 고르게 매출이 나와요.
원칙 03
상반기는 넓게, 하반기는 깊게
상반기엔 신규 거래처를 넓게 뚫고, 하반기엔 기존 거래처를 깊게 파는 전략이 효율적이에요.
원칙 04
4분기에 지치지 않으려면 3분기에 끝내라
소싱·제안·발주 확정까지 3분기 안에 마무리해야 4분기에 납품과 관계 관리에 집중할 수 있어요.
💬 시즌 전략의 핵심은 결국 역산이에요

원하는 결과부터 정하고 거꾸로 계산하는 거예요.

"11월에 대형 납품을 하고 싶다" → 10월에 발주 확정 → 9월에 제안 완료 → 8월에 소싱 마감 → 7월에 거래처 미팅

이렇게 역산하면 지금 당장 뭘 해야 하는지가 보여요.
특판 영업에서 "타이밍"은 운이 아니라 설계예요.

🎯 연간 사이클 시리즈 3편 예고
명절·신학기·연말 — 이슈별 집중 공략법
시즌 전략을 알았다면, 다음엔 각 이슈별로 어떻게 구체적으로 공략하는지 실전 노하우를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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