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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식쌓기

스트레스 DSR이란? 쉽게 이해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by 7hinking 2025. 5. 8.

 

‘내가 대출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심사할 때 적용하는 기준 중 하나가 바로 DSR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트레스 DSR’은 금리가 오를 경우를 가정해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 DSR부터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란, 내가 갚아야 할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 합계가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해요.

예시) 연소득: 5,000만 원 / 1년 원리금 상환액: 2,000만 원 → DSR = 40%

그런데, 왜 ‘스트레스 DSR’이 따로 있을까요?

은행은 “앞으로 금리가 오를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미래에도 대출금을 갚을 수 있을지 시뮬레이션해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스트레스 DSR’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이죠.

📊 스트레스 DSR은 이렇게 계산돼요

예를 들어, 실제 대출금리는 연 4%인데, 은행은 7%로 가정해 계산합니다.

즉, “금리가 올라도 버틸 수 있는지를 미리 점검하는 것”이죠.

🏦 실제 적용 사례

A씨가 1억 원 대출을 받으려 할 때, 실제 이자는 4%지만, 은행은 7% 금리로 계산해서 DSR 기준을 넘는지 판단합니다.

📌 왜 이런 제도가 생겼을까?

 

금리가 급등했던 시기에,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분들이 상환에 어려움을 겪자, 금리 상승 리스크까지 미리 반영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제도입니다.

DSR vs 스트레스 DSR 비교

항목 DSR 스트레스 DSR
기준 금리 실제 금리 가상의 높은 금리
목적 현재 상환 능력 평가 미래 금리 상승 감안
영향 대출 가능성 ↑ 보수적 심사로 대출 가능성 ↓

이런 분들은 꼭 알아두세요

  • 주택담보대출을 계획 중이신 분
  • 여러 대출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는 분
  • DSR 40% 기준에 근접한 분

💬 마무리하며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은행은 언제나 보수적으로 대출 심사를 합니다. 스트레스 DSR은 이제 피할 수 없는 기준이 된 만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미리 계산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