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했던거

프라이스의 법칙, 일 잘하는 사람은 왜 소수일까?

by 7hinking 2025. 4. 17.

 

어떤 조직이든 보면 유독 성과를 많이 내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죠. 이처럼 소수의 인재가 다수의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개념을 설명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바로 프라이스의 법칙입니다.

프라이스의 법칙이란?

영국 과학사학자 데릭 J. 드 소울라 프라이스가 제안한 이 법칙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어떤 조직에서 전체 성과의 절반은 상위 √N명이 만들어낸다. (여기서 N은 전체 인원의 수)

예를 들어 회사에 직원이 100명 있다면, 그 중 약 10명(√100)이 전체 성과의 50%를 만들어낸다는 의미입니다.

왜 중요한 개념일까?

  • 성과는 일부 인재에 집중된다는 것을 데이터로 설명
  • 인재 발굴과 유지가 조직 성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침
  • 평균의 오류에 빠지지 않고, 진짜 핵심 인력을 찾는 기준이 됨

많은 기업이나 조직에서 성과를 고르게 내는 것보다 ‘성과 중심의 소수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걸 보여주죠.

프라이스의 법칙 vs 파레토 법칙

구분 프라이스의 법칙 파레토 법칙
핵심 내용 √N명이 전체 성과의 50%를 만든다 상위 20%가 80%의 결과를 만든다
적용 분야 조직, 연구, 창작 등 판매, 매출, 생산성 등
강조하는 점 성과가 극소수에 집중된다는 점 비효율적인 80% 개선보다 상위 20% 유지가 중요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

  • 모두를 똑같이 잘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현실 인식
  • 소수 인재의 중요성을 조직적으로 이해하고 보호하는 전략 필요
  • 성과가 안 나는 다수보다, 핵심 성과자에 대한 투자가 더 효율적
💡 인재는 많지 않습니다. 조직의 진짜 성과는 상위 몇 명의 집중도에서 결정됩니다.

마무리하며

‘모두가 똑같이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누가 진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경쟁력을 만드는 핵심입니다.

당신이 리더라면, 프라이스의 법칙을 기억하세요. 당신이 구성원이라면, 상위 √N 안에 들어가길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