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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끄적임

일본에서 핫한 ‘비어볼(Beer Ball)’이 뭐야? 하이볼 다음은 맥주 칵테일!

by 7hinking 2025. 2. 6.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비어볼(Beer Ball)" 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죠. 일본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어볼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 비어볼(Beer Ball)이란?

 

비어볼은 맥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익숙한 하이볼(Highball)이 위스키에 탄산수(소다)나 토닉워터를 섞어서 만든다면, 비어볼은 맥주에 탄산수, 진저에일, 레몬소다, 리큐르 등을 섞어서 만든 가벼운 칵테일 스타일입니다.

 

비어볼은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주류였으나 일본 맥주 제조사인 산토리가 하이볼의 인기를 보며 맥주에 탄산을 섞는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면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습니다.

 

 

🍺 비어볼의 특징

 

비어볼은 기본적으로 맥주를 베이스로 하고,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변형 가능한데요. 위스키를 베이스로한 하이볼보다 더 가볍고 청량한 느낌을 주며, 맥주를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하이볼보다 알코올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부담 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하이볼이 유행한 것처럼, 최근 비어볼도 트렌드로 떠오르는 중이라고 해요.

 

비어볼의 가장 큰 특징은 탄산의 양을 조절해 자신이 마시고 싶은 맥주 맛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요. 탄산의 양에 따라 알코올 도수를 조절할 수 있어 술을 잘 마시는 사람도 잘 못 마시는 사람도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탄산수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를 사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형해서 마실 수 있는 재미도 있는데요. 이에 나만의 오리지널 음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상품을 마시는 순간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 맥주 기반 – 알코올 도수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 청량한 맛 – 탄산이 더해져 더욱 상쾌한 느낌

✔ 다양한 변형 가능 – 레몬, 진저, 과일즙 등 다양한 조합 가능

✔ 젊은 층에게 인기 – 일본에서는 기린, 아사히 등의 맥주 브랜드가 비어볼을 밀고 있음

 

🍻 대표적인 비어볼 종류

 

비어볼은 기본적으로 맥주+다른 음료의 조합으로 만들어집니다. 다양한 스타일이 있으니, 입맛에 맞는 걸 골라보세요!

 

 

🍋 레몬 비어볼 – 맥주 + 레몬 소다 (새콤달콤한 맛)

🥃 진저 비어볼 – 맥주 + 진저에일 (부드러운 단맛)

🍊 시트러스 비어볼 – 맥주 + 오렌지 주스 (미모사 느낌)

🥃 하이볼 비어볼 – 맥주 + 위스키 (맥주 하이볼 스타일)

 

비어볼, 앞으로 한국에서도 유행할까?

 

현재 일본에서는 산토리, 기린, 아사히 같은 대형 맥주 브랜드들이 비어볼을 공식 메뉴로 밀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맥주 칵테일이 시도되고 있는 만큼, 비어볼도 곧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맥주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비어볼 한 잔, 어떠세요?